한 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신타로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입단

후지나미 신타로 선수

 

 

한 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신타로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입단

 

 

일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는 신타로라고 불렸지만 미국에서는 후지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으며 미국인들도 후지산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후지나미 선수는 오클랜드와 1년 325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는데요

 

 

훈련중인 후지나미 신타로

 

 

훈련중인 후지나미 신타로

 

 

 

 

입단 기자회견에서는 휴대폰에 적어둔 영어로 본인 소개를 했습니다

저는 후지나미 신타로 입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싶고

이 분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곳에 올 수 없었다며 내게 관심을 가져준

오클랜드 관계자와 보라스에게 감사하다 가자 오클랜드라고 준비해온

영어로 말했습니다 후지나미는 오타니와 관련해서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며

일본 팬들은 우리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나도 오타니와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회가 온다면 과감한 승부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아달라고 이야기가 나오자 그것은 모두가 어려워한다고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후지나미 선수는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스프링캠프에 참석을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겠습니다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를 비롯한 일본 선수들 그리고 한국 선수들과의 맞대결도

무척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래곤 뉴스였습니다

 

 

 

한신 구단에서 훈련하는 후지나미 신타로